[베트남뉴스] 중기•소상공인 제품판촉 '동행축제' 베트남서 처음 열려…한달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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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부와 롯데그룹 8개사 협업…하노이 L호텔서 개막식
- 수출상담회, 팝업스토어, K푸드•K뷰티 체험•매장 개설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동행축제'(2024 KOREA SHOPPING FESTA)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한달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을 돕기 위한 것으로,
5회째인 올해 행사는 롯데그룹과 협업으로 29일 하노이 L7호텔에서 개막됐다.
롯데그룹은 이번 베트남 동행축제에 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마트•롯데홈쇼핑•코리아세븐•하이마트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롯데그룹은 유통•식품•서비스 등 19개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점을 살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지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동행축제가 해외에서, 특히 베트남에서 처음 열린 것은 베트남이 한국의 3대 무역국(작년 양국 교역액 794억달러)으로
국내기업의 진출이 활발한데다 뷰티•푸드 등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중기 및 소상공인의 판로확대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수출상담회, 소상공인 제품 팝업스토어, 소상공인 전용판매장 개점식도 열렸다.
수출상담회에는 동행축제 참여기업 40개사와 롯데 입점기업 40개사가 참여,
베트남은 물론 태국•말레이시아 등지의 유통기업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소개와 판로확대에 나섰다.
소상공인 제품 팝업스토어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1층에 개설돼 현지고객들에게 제품 체험기회 제공 등 판매활동을 펼쳤다.
이곳에서는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플랫폼 쇼피(Shopee), G마켓글로벌 등 베트남진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QR코드 방식으로 제품을 내달 3일까지 판매한다.
K뷰티에 관심있는 현지고객을 위해 마련된 디지털 네일아트 체험부스,
한국에서 초빙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진행한 메이크업쇼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몰 지하1층 롯데마트에서는 롯데에서 선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전이 열렸으며,
방문객이 추억을 남길 수있는 포토존과 K푸드 시식, 뷰티제품 체험 등 참여형 공간도 마련돼 현지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다른 대형몰인 하노이 빈컴메가몰 로열시티에서는 소상공인 뷰티제품
오프라인 상설매장 '두근두근'(DooK'N DooK'N)이 문을 열었다.
두근두근은 현지 20∼30대 여성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K뷰티 제품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한국에 여행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있도록 매장 내부를 구성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한국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인 베트남에서
동행축제의 개막을 알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우수제품이 베트남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 알려지기를 바라며, 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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