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한마디] 나무꾼이 맞긴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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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이 옷을 훔쳐 결혼을 하게 된 선녀가 너무 부러웠던 선녀의 친구.
자기도 친구처럼 결혼을 해보려고 보름달이 뜬 밤에 연못에서 목욕을 했다.
그런데 아무리 오래 목욕을 하고 있어도 나무꾼은커녕 개미 한 마리 보이지 않는 게 아닌가.
그런데 그때, 드디어 허름한 옷차림에 지게를 지고 있는 건장한 나무꾼이 나타났다.
선녀는 너무 기쁘고 좋았지만, 짐짓 못 본척하며 목욕을 계속했다.
그러다 잠시 후 뒤를 돌아본 그녀는 깜짝 놀랐다.
나무꾼이 그녀가 연못에서 목욕하는 것을 봤음에도 유유히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선녀는 화가 나서 큰소리로 나무꾼을 불렀다.
"당신 나무꾼 아닌가요? 왜 그냥 가는 거죠? "
그러자 나무꾼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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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무꾼이 맞긴 맞는디유.. 전 금도끼,은도끼 나무꾼이유. 선녀와 나무꾼의 나무꾼이 아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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