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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뉴스] 베트남 기성청, 북부 폭우 그치고 "8월 마지막주 뜨겁고 무더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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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8-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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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상 당국에 따르면 그 동안 '변화 무쌍'하던 북부 지역과 하노이의 날씨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26일을 기점으로 북부 지역의 '강한 폭우'는 크게 감소하고, 거꾸로 '기온이 상승'하고 '폭염 가능성'도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27일(화)부터 하노이를 포함한 북부 지역의 날씨가 뜨거운 햇볕과 함께 기온이 상승하고,한주간 일정하게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기상 당국은 "지난 25일(일) 밤부터 26일 저녁 사이도 북부는 지속적으로 중부 도시의 경우도 소나기와 천둥 번개가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기록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저지대에서는 곳곳 침수는 물론 홍수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27일(화)부터 한주간은 큰 변화없이 각 지역별로 아래와 같은 날씨가 반복될 전망이다.

하노이와 북부 지역
기온이 점차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8월 26일 이후로 폭우가 점차 줄어들면서 맑고 뜨거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낮 최고 기온은 33~34도 정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오후에는 체감 온도가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낭과 중부 지역
이번 주 내내 열대야 수준의 매우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이 35~37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 되었으며, 체감 온도는 40도를 넘길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됐다.간헐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지만, 더위를 식히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호치민과 남부 지역
이번 주 역시 국지성 소나기가 자주 내리며,높은 습도가 영향을 줄 전망이다.특히 오후나 저녁 시간대에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저지대에서 침수 위험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낮 최고 기온은 31~34도 사이로 예상되었으며, 높은 습도 때문에 체감 온도가 더 높게 느껴질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중부' 지역 한인들의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며 '남부' 지역에서는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해 우산이나 침수 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게 당국의 종합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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