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 몰디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매혹적인 푸꾸옥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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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치 못한 깜짝 결과다. 최근 푸꾸옥 섬은 2024년 세계 최고의 섬 25곳 중 인도네시아 발리, 태국 푸켓 등 인기 관광지를 제치고 몰디브에 이어 2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Travel+Leisure가 발표했다.
이 잡지는 베트남 서부 해안에 위치한 푸꾸옥을 떠오르는 여행지로 소개하고 있다. 푸꾸옥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해변이다. 동남아시아의 일부 해변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푸꾸옥은 자연 그대로의 평화로운 매력을 간직한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이다. 하지만 푸꾸옥에 최고급 편의시설과 전용 수영장을 갖춘 고급 리조트가 부족하다는 뜻은 아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새로운 여행지!
Travel+Leisure와 국제 언론이 소개하는 푸꾸옥은 베트남의 '귀중한 보석'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할 데 없는 놀라운 자연미를 가지고 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인 푸꾸옥은 총 면적 573㎢에 2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푸꾸옥은 수정처럼 맑은 청록색 바다로 둘러싸인 깨끗한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의 유명한 해변으로는 바이껨(Bãi Kem), 바이사오(Bãi Sao), 바이쯔엉(Bãi Trường), 바이옹랑(Bãi Ông Lang)을 무시할 수 없다. 모두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아름다움, 고요함,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푸꾸옥은 또한 섬 자연 면적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국립공원과 푸꾸옥 해양 보호구역을 자랑하며 끼엔장(Kiên Giang) 생물권 보호구역의 핵심 지역이다.
섬 남부의 관광객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명소는 안토이(An Thới) 군도에 있는 1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이다. 푸꾸옥의 대부분의 해변과 달리 남쪽 해변은 크림처럼 매끄럽고 하얀 모래사장으로 매우 깨끗하다. 이 지역은 또한 풍부한 해양 자원으로 유명하며 섬 전체에 다채롭고 다양한 산호초가 흩어져 있다. 다양한 어종과 해초와 함께 다이빙을 즐기고 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그것은 푸꾸옥이 최고와 가장 인기 있는 자연 여행지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다른 많은 여행지들이 항상 부러워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Travel+Leisure의 발표와 동시에, 베트남으로 여행객을 보내는 최대 시장인 한국의 데이터 네트워크 랭키파이 코리아(Rankify Korea)는 최근 한국 여행객이 선택한 해외 여행지 상위 10곳을 공개했다. 특히 푸꾸옥이 냐짱(베트남)과 도쿄(일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놀라운 결과이다. 이전에 푸꾸옥 섬은 세계 최고의 자연 해변과 섬 여행지로 인정받아 세계여행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력은 자연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하반기 푸꾸옥으로 가는 항공편을 늘릴 계획에 맞춰 인터뷰를 진행한 대한항공 김계용 베트남 지사장은 푸꾸옥 섬의 매력을 설명했다. “푸꾸옥은 깨끗한 자연 외에도 여러 고급 호텔, 세계에서 가장 긴 바다를 가로지르는 3선 케이블카, 매혹적인 테마파크, 유럽 스타일의 멋진 건축물이 있어 매력적이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데 열중하기 때문에 이곳을 더욱 좋아한다. 즉, 푸꾸옥은 휴식과 다양한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푸꾸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많은 고급 리조트 브랜드가 유입되면서 점차 진정한 '리조트 천국'이 되었다. 글로벌 미디어에서 푸꾸옥의 첫 번째 메아리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관리하는 선 그룹(Sun Group)의 5성급 표준JW Marriott Phu Quoc Emerald Bay를 언급해야 한다. 이 리조트는 7일간의 호화로운 결혼식을 위해 이곳을 선택한 인도 억만장자 카비아 그루왈(Kaabia Grewal)을 포함하여 전세계의 고급 고객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성공 이후 섬의 남쪽에는 아코르(Accor), 로즈우드 호텔(Rosewood Hotels), 힐튼(Hilton) 등 많은 고급 브랜드가 바이껨, 무이옹도이(Mũi Ông Đội), 선셋 타운에 '최고급' 리조트를 오픈했다.
푸꾸옥은 “세계의 새로운 목적지”가 되기 위해 관광객의 눈을 통해 점점 더 매력적이고 다양해지기 위해 일련의 “최고의” 경험에 투자하고 있다. 베트남 최대 규모인 총 4조동이 투자된 엔터테인먼트 단지인 선셋타운이 그 예로, 365일 밤낮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CNN이 극찬한 상징적인 작품인 키스 브릿지, 세계적인 멀티미디어 쇼인 Kiss of the Sea, 베트남 최초의 해변 야시장인 VUI-Fest Bazaar, 베트남 인형극인 아 오이(À Ơi) 등이 하이라이트이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세계에서 가장 긴 3선 해상 케이블카를 통해 혼똠(Hòn Thơm) 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백만 가지 즐거움의 땅인 선 월드 혼똠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푸꾸옥은 베트남에서 최대 30일간 체류하는 방문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유일한 섬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푸꾸옥이 2024년에 최대 1,46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여 푸켓, 발리 등 아시아의 주요 관광 중심지와 직접 경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푸꾸옥이 Travel+Leisure 의 권위 있는 리스트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라다이스 섬 두 곳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국제적인 타이틀과 상을 지속적으로 획득한 것은 푸꾸옥의 매력과 입지가 국제 관광객들 사이에서 점점 커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또한 베트남 해양 관광 산업의 활기찬 미래를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출처 : 베한타임즈(http://www.vieth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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