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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문화 교류 축제의 일환으로 예술 공연, 전시회, 문화 공연, 무역 및 관광 프로모션이 다낭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다낭의 비엔동 공원에서 개최된다.

다낭시 외무국은 8월 16일 오후 8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중앙시와 한국의 예술단이 연주하고,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한국 전통 무술인 태권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막일 밤에는 한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호남여성농악단이 공연될 것이다.

이에 앞서 이 공원에서는 한국 음식 경연대회, 한복 및 베트남 전통 의상 체험, 민속놀이, 태권도 체험, 베트남과 한국의 장기자랑, 케이팝 랜덤 댄스 공연 등 관람객과 현지인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의 경북, 강원, 의정부의 기업들과 팍스인디컴퍼니가 디지털 미술, 전시, 관광 교류를 위한 무역, 수출, 교육, 관광 홍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과 베트남의 ICT 분야 협력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한 컨퍼런스도 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다낭시 수산업협회와 제주어업무역협동조합이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광국은 7월 15일부터 2024년 말까지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의 방문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 관광객 프로모션 프로그램 '다시 즐기는 다낭'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에 822,000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다낭에 방을 예약했으며, 이는 다낭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한국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다낭의 깨끗한 해변과 바다를 끼고 있는 골프장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로 골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 베한타임즈(http://www.vietha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