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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뉴스] 베트남, 두리안 국가브랜드로 개발 추진…부가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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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8-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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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잠재력 불구, 對 중국 수출 태국·말레이에 뒤쳐져…시장기준 충족 우선
- 작년 수출액 23억달러, 중국 90% 차지…냉동상품 추가에 하반기 전망 ‘맑음’

베트남이 두리안을 국가브랜드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대(對) 중국 수출에 있어 역내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다.

레 민 호안(Le Minh Hoan)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은 21일 열린 국회 상임위원회 대정부질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상임위에 참석한 의원들은 농산물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상표 및 브랜드 개발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부 대응계획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대해 호안 장관은 “현재 부처는 공상부와 협력을 통해 농산물 브랜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는 주요 농산물의 표준화와 균일한 품질, 국제시장에서 비춰지는 베트남산 농산물의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해 원자재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부처는 두리안을 국가브랜드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농민과 기업, 과학기술 및 인프라 정책 전반을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의 이러한 정책적 노력은 높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출에 있어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에 뒤쳐지고 두리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안 장관은 “최근 중국 당국과 과육과 씨앗, 냉동 등 가공 두리안 수출에 대한 두번째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베트남이 두리안시장을 중국에 개방하는데 매우 유리한 조건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맥락에서 베트남 농산물이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한다면 막대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상표는 상품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며, 브랜드는 표준에 따른 균일한 품질을 갖춘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이라며 “현재 많은 사람들이 상표와 브랜드를 혼동하고 있어 이러한 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호안 장관은 “상표와 브랜드 가치의 제고 및 보호를 위해서는 표준 수립이 선행되어야하나 파편적이고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농업 특성상 많은 어려움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첫번째 해결책은 각 재배지역에 코드를 부여해 시장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호안 장관은 관련 산업협회를 조직해 사람과 기업, 협회의 연결성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차원의 많은 관심을 독려했다.

당 푹 응웬(Dang Phuc Nguyen) 베트남청과협회(비나후르츠·Vinafruit) 사무총장은 “앞서 냉동두리안은 주로 태국과 미국, 유럽 등의 시장을 중심으로 매년 수억달러의 수출액을 기록중인데 중국 공식 수출이 허용됨에 따라 올해 남은기간 두리안 수출액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냉동두리안 소비가 늘어나면 역내국과의 수출 경쟁에 있어서도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의 두리안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각각 1540㎢, 120만톤으로 매년 15%에 이르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코코넛의 경우 주로 메콩델타를 중심으로 1750㎢에 걸쳐 생산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의 생두리안 수출은 50만톤, 23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중 중국은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농업당국에 따르면 중국의 시장개방으로 올해 냉동두리안과 생코코넛 수출은 전년에 비해 각각 4억~5억달러, 2억~3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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