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 진주섬 푸꾸옥, 7월 외국인 관광객 급증…6.3만여명 전년동기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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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수입 6362만달러 14.1%↑…홍보강화, 프로모션 등 효과
- 한국, 미국 등 외신서 호평 잇따라…상반기 국제선 운항 186% ‘쑥’
베트남 휴양섬 푸꾸옥의 켐비치. 지난 7월 푸꾸옥의 외국인 관광객은 6.3만여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4% 급증했다. 지방당국은 홍보활동 강화와 각종 프로모션성과로 평가했다.
지난달 베트남의 휴양섬 푸꾸옥(Phu Quoc)을 방문한 외국인이 6만명을 넘어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푸꾸옥시를 관할하는 끼엔장성(Kien Giang)에 따르면 7월 푸꾸옥을 방문한 관광객은 63만6000명을 기록했으며 이중 외국인은 6만3000여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4% 늘어났다. 이에따른 관광산업 총매출은 1조6000억동(6362만여달러) 이상으로 14.1% 증가했다.
이에대해 끼엔장성은 “푸꾸옥을 전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리기 위해 전개했던 홍보활동과 프로모션 캠페인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푸꾸옥은 올들어 미국 여행잡지인 트래블+레저(Travel+Leisure)가 독자 투표를 바탕으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25선’ 부문에 2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랭키파이(Rankify)가 발표한 '해외여행 선호도시 트렌드지수 순위 보고서'에서 한국인의 최선호 여행지 1위에 오르는 등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끼엔장성 당국도 이에 발맞춰 국내외 항공사들로 하여금 국제선 운항 확대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은 최근 청주-푸꾸옥 노선을 주4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하며 한국 항공사로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제주항공에 이어 푸꾸옥 직항편을 보유한 네번째 항공사가 됐다.
현지 항공사중 하나인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도 이달부터 타이베이-푸꾸옥 노선을 주 3회 스케줄로 운항하기 시작했다.
한국과 대만 관광객은 올들어 푸꾸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항당국에 따르면 상반기 푸꾸옥에 도착한 국제선 운항편은 1900여편으로 전년동기대비 1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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