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 일촉즉발 중동 정세…베트남, 레바논 등 3개국 여행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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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즈볼라 이스라엘 로켓공격-헤즈볼라•하마스 등 최고위 인사 피살
- 이란 및 동맹세력, ‘피의보복’ 예고…중동지역 긴장 최고조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베트남 정부는 최근 중동 정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레바논과 이스라엘, 이란 등 중동 3개국을 여행자제국으로 분류했다. 특히 레바논에 체류중인 자국민들에게는 즉각적인 철수를 권고했다.
베트남 정부가 최근 중동정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레바논과 이스라엘, 이란 등 중동 3개국을 여행자제국으로 분류했다.
베트남 외교부는 6일 “중동 긴장고조로 이들 국가를 방문하는 베트남 국민의 안전과 재산상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며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특히 레바논에 체류중인 자국민들에게는 즉각적인 철수를 권고했다.
외교부는 “이들 3개국 외에 이집트 등 주변국에 체류중인 국민들은 해당국 베트남 대사관을 통해 관련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시기적절한 대응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레바논과 시리아 접경 점령지인 마즈달샴스(Majdal Shams)에 가해진 로켓 공격으로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이 공격의 배후로 레바논의 헤즈볼라 세력을 지목하며 보복조치에 나설 것을 예고한 바있다.
이후 이스라엘은 7월 30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격해 헤즈볼라 최고위급 지휘관인 푸아드 슈크르(Fuad Shukr)를 암살했다.
이란은 헤즈볼라 지휘관 피살 다음날인 31일 하마스 최고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Ismail Haniyeh)가 수도 테헤란에서 피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동맹세력과 함께 피의 복수를 예고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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