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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뉴스] 베트남, 까오방성 반지옥폭포 국경간 투어서비스 잠정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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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4-08-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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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사고 영향, 환불•일정연기 권고…현지 관광상품은 정상진행
- 작년 9월 양국 공식개방…누적 950개 그룹 1.2만명 다녀가

베트남 북부 중국 접경지 까오방성의 반지옥-데티안 폭포. 까오방성 당국이 반지옥-데티안 국경폭포 투어서비스를 중국내 사고로 잠정 중단했다.

베트남 북부 중국 접경지인 까오방성(Cao Bang) 당국이 반지옥-데티안(Ban Gioc-Detian) 국경폭포 투어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까오방성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반지옥폭포관광지구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는 “베트남-중국 국경폭포인 반지옥-데티안 폭포 국경간 투어서비스를 11일부터 별도 통지시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12일 뒤늦게 밝혔다.

지방당국에 따르면 국경간 투어서비스 중단은 중국내 관광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위는 이미 관련비용을 지불한 경우 업체와 협의를 통해 환불받거나 일정연기를 관광객들에 권장했다.

국경간 투어서비스 중단과 별개로 베트남내 투어서비스는 정상 진행된다.

양국은 지난해 9월 반지옥-데티안 국경폭포 투어를 시작했으며 누적 단체관광객 950개 그룹, 1만2000명을 맞이했다.

까오방성 꿔이선강(Quay Son)을 따라 중국과 자연국경을 이루는 반지옥폭포는 높이 53m 폭 300m로 아르헨티나-브라질 국경의 이과수폭포, 잠비아-짐바브웨 국경 빅토리아폭포, 미국-캐나다 국경 나이아가라폭포에 이어 규모면에서 세계 4번째로 큰 국경폭포다.

반지옥폭포는 특히 수확철을 맞아 강을 따라 줄지어 자리잡은 논밭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9~10월이 방문의 최적기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현지 업체에서 제공하는 1인당 5만동(2달러)짜리 대나무보트를 타고 폭포에 가까이 다가갈 수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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