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 태국 호텔서 다수 사망사건, 태국주재 베트남 대사 현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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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베트남인을 포함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견된 현장에는 팜 비엣 훙(Pham Viet Hung) 태국 주재 베트남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외교부 정보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 저녁 태국 방콕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베트남 외교부의 지시에 따라 관련 제보를 받은 직후였다. 팜 비엣 훙(Pham Viet Hung) 주재 태국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현재 대사와 대사관 직원은 태국 당국 및 베트남 외교부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사건을 면밀히 감시하고, 정보를 명확히 하며,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필요한 시민 보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앞서 외신들은 태국 경찰이 지난 7월 16일 저녁 태국 방콕 빠툼완 지역에 위치한 5성급 그랜드 하얏트 에라완 호텔에서 최소 6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이 가운데 베트남인이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한 방에서 남성 3명과 여성 3명이 몸싸움 흔적 없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들의 짐은 정문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남성 3명의 나이는 각각 37세, 49세, 여성 3명의 나이는 56세다.
마티촌신문은 최초 사망 원인은 중독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피해자들이 죽기 전 차와 커피를 마셨다는 정보도 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피해자의 몸에서는 별다른 타박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지 관리들은 이들이 중독으로 사망했음을 확인했지만, 이들이 자살했는지, 중독됐는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초기 조사 결과 사망 원인은 시안화물 중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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