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 남부 빈즈엉성, 호치민 연결 지하철 건설 공식화…26일 역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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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시지역 1A로터리 복합단지, 지하 5800㎡ 규모…사업비 2.4조동(9755만달러)
- 호치민1호선 종점부터 30km 구간…동나이성 18.3km도 추가건설 계획
베트남 남부 주요 산업도시중 하나인 빈즈엉성(Binh Duong)이
호치민시와 이어지는 지하철 노선 건설을 앞두고 새 역사 건물을 우선 착공한다.
투자자인 베카멕스IDC의 장 꾸옥 융(Giang Quoc Dung) 부사장은 지난 19일 빈즈엉성 도시계획회의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목적 복합단지는 빈즈엉성의 핵심 프로젝트중 하나로 내주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카멕스IDC에 따르면 다목적 복합단지는 빈즈엉신도시 쭈반안길(Chu Van An) A1원형교차로 7만㎡ 부지에
문화 및 상업서비스•실내체육관•중앙역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지하철 역사는 지하 58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일간 이용객은 1만47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젝트의 사업비는 2조4000억동(9755만여달러)이며, 오는 26일 착공해 1년6개월내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완공시 창출될 신규일자리는 1630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호치민시 지하철1호선은 기존 종점인 수오이띠엔역에서 빈탕역(신설예정)까지 1.8km 구간이 추가 건설된 뒤
빈즈엉성까지 30km, 동나이성까지 18.3km 구간을 각각 뻗어나가는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도시간 연결 지하철 노선의 경우, 호치민시 1호선 종점인 수오이띠엔역(Suoi Tien)부터 빈즈엉신도시 1A원형교차로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현재 베트남과 일본 양당국은 구체적인 경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빈즈엉성에 따르면 호치민 지하철1호선과 연결되는 구간은 길이 약 30km 규모로 총사업비는 51조7000억동(21억여달러)으로 예상된다.
호치민시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은 기존 종점인 수오이띠엔역에서 빈탕역(Binh Thang, 신설예정)까지 1.8km 구간을 추가 건설한 뒤
빈즈엉성까지 30km, 동나이성(Dong Nai)까지 18.3km 구간을 각각 뻗어나가는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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