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 베트남 휘발유값 L당 2만동 아래로 떨어져…3년래 최저치
페이지 정보
본문
- 1만9630동(80센트) 전주대비 5.27%↓…2021년 5월 이래 최저
- 브렌트유 선물 배럴당 70달러 붕괴…OPEC 전망치 하향조정 영향
베트남의 휘발유값이 올들어 처음으로 2만동(81센트) 아래로 떨어졌다.
공상부는 12일 휘발유 고시가 조정에서 RON95 판매가를 리터당 1만9630동으로 전주대비 5.27% 인하했다.
RON95는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상품이다.
또한 E5RON92 판매가는 1만8890동(77센트)으로 5.41% 인하됐고 디젤이 1만7160동(70센트)으로 5.14% 내렸다.
이로써 휘발유가는 지난달 15일 조정이후 4차례 연속 인하되며 2021년 5월 이후 3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베트남의 석유제품 판매가 인하는 최근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선물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배럴당 70달러 선이 붕괴됐다.
이는 2021년 12월 이후 약 3년만으로 같은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글로벌 소비 수요 전망치를 하향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OPEC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우려에 세계 석유 수요 증가분 전망치를
종전 211만배럴에서 203만배럴로 하향 조정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