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 베트남, ‘소비·관광 회복’ 소매판매 호조…8월까지 1687억달러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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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매출 3199.7조동(1301.2억달러) 전년동기비 7.3%↑, 전체의 77.1% 차지
- 외국인관광객 1140만명 45.8%↑…꽝닌성•다낭 등 관광매출 급증
올들어 베트남의 소매판매가 소비와 관광 개선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통계총국(GSO)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상품소매·서비스 매출은 4148조동(1686억8630만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했다.
이가운데 상품소매 매출은 3199조7000억동(1301억2187만여달러)으로 7.3% 증가해 전체의 77.1%를 차지했고,
숙박 및 케이터링 서비스 매출이 14.3% 늘어난 481조2000억동(195억6891만여달러)으로 11.6% 비중이었다.
기타 서비스와 관광서비스는 426조6000억동(173억4849만여달러), 40조9000억동(16억6327만여달러)으로 각각 9.4%, 26.2% 증가했다.
상품소매 매출 증가율은 음식 및 식료품이 10.2%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가전제품 10.1%, 의류 8.7%, 교육용품 9.6%, 차량(자동차 제외) 4% 순을 기록했다.
지역별 상품소매 매출 증가율은 꽝닌성(Quang Ninh) 10.6%, 하이퐁시(Hai Phong) 9.3%,
껀터시(Can Tho) 7.7%, 다낭시(Da Nang) 7.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호치민과 하노이는 각각 6.8%, 6.3% 증가했다.
지난 8월 한달간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은 143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7.7% 증가했다.
올들어 누적 외국인 관광객은 114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5.8%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도 1% 많았다.
관광업 회복에 따라 하롱베이(Ha Long bay) 소재지인 꽝닌성과 해안관광지역인
다낭시, 하노이시, 호치민시, 껀터시, 빈즈엉성(Binh Duong) 순으로 숙박 및 케이터링, 관광서비스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통계총국은 내수시장 성장 촉진을 위해 관련정책의 조속한 마련을 공상부에 요청했다.
정부당국은 올해 남은기간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 가격안정과 상품 안정적 공급 보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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