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 LH, 탄화성 행정중심도시•골프장 사업참여 추진…현장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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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부 거점도시 탄화성 토쑤언현 당국 투자요청…공항•리조트 등도
- 흥옌성, 트어티엔후에성 스마트시티•산업단지 등도 적극 모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베트남 북중부 탄화성(Thanh Hoa)의 신행정중심도시와 골프장 건설사업 투자요청과 관련,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탄화성 토쑤언현(Tho Xuan) 인민위원회 전자정보포털에 따르면 LH 대표단은 최근 지방당국 지도부와 실무회의를 갖고
▲토쑤언골프장 및 신(新) 행정중심도시 ▲토쑤언공항 ▲사오마이탄화리조트(Sao Mai Thanh Hoa) 등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토쑤언현 지도부는 이 회의에서 “골프장 및 신행정중심도시의 기술인프라 구축이 완료된 상태이며,
투자가 결정되면 투자자에 유리한 투자환경과 우대정책을 마련하고,
적시에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의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LH의 투자를 요청했다.
이에 LH측은 “토쑤언현은 상당한 잠재력과 강점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적극검토 입장을 밝혔다.
토쑤언현에 따르면 신행정도시는 면적 350만㎡ 규모, 토쑤언골프장은 184만㎡ 규모로 계획돼있다.
이들 두 프로젝트는 모두 47번 국도와 연결돼있으며 호치민도로와 토쑤언공항에서 각각 1km, 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탄화성에 앞서 LH는 북부 흥옌성(Hung Yen)과 중부 트어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다낭시(Da Nang) 등
베트남 주요지방에서 스마트시티 건설사업과 산업단지, 사회주택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모색한 바있다.
중북부 거점도시인 탄화성은 지금까지 누적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 161건, 150억달러로 중부지방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2년 기준 정주인구는 372만여명으로 호치민(938만여명)과 하노이(843만여명)에 이어 전국 3위이다.
탄화성은 오는 2030년까지 고급생태관광단지와 연계된 골프장 13곳 신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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