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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뉴스] 유명 축구선수, 마약 복용 혐의로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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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낭아지트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9-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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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베트남 골든볼 수상자인 딘탄쭝(Dinh Thanh Trung)이 마약 복용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해당 사건에서 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받은 두 명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5월 4일, 딘탄쭝과 하띤FC 소속의 다른 4명의 선수인 동꽝뚜언(Dong Quang Tuấn), 응웬응옥탕(Nguyễn Ngọc Thắng),

응웬쭝혹(Nguyễn Trung Học), 응웬반쯔엉(Nguyễn Văn Trường) 등은 5명의 여성들과 하띤시의 한 호텔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복용하다 체포되었다.

딘탄쭝은 수년 동안 하띤FC 팀의 간판스타였고, 응웬응옥탄 역시 2024년 AFC U23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U23대표팀으로

활약했던 유망한 젊은 수비수이다. 

특히 딘탄쭝은 팀 내에서 처음으로 마약 복용을 시작했으며 팀원들에게 호텔방에서 마약을 하자고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근처 골목길에 파트너가 남긴 마약을 찾아 방으로 가져왔고,

그들은 공안에게 체포되기 전까지 몇 시간 동안 이를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체포된 딘탄쭝은 이전에 마약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방법으로 마약을 구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8월 27일, 하띤시 인민법원은 5명의 선수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쭝과 동꽝뚜언은 나란히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다른 3명은 형법 155조 2항에 따라

불법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이들과 함께 있었던 여성 5명은 증거 부족으로 기소되지 않았으나 불법 약물 사용 혐의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베트남 축구연맹(VFF) 징계 위원회는 5명의 선수 전원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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