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 베트남, 교역 두자릿수 성장세…8월까지 5110억달러 16.7%↑
페이지 정보
본문
- 수출 2650억달러15.8%↑, 수입 2460억달러17.7%↑…무역흑자 190억달러
- 미•중 각각 최대 수출입시장…올 수출 4000억달러 기대, 역대최고치
올들어 베트남의 교역액이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8월 교역액은 706억달러로 전월대비 0.8%,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했다.
이중 수출은 375억9000만달러로 전월대비 3.7% 증가했으며, 수입은 330억6000만달러로 2.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1~8월 교역액은 전년동기대비 16.7% 늘어난 511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과 수입은 각각 2650억달러, 2460억달러로 15.8%, 17.7% 늘어 상품수지 무역흑자는 190억달러를 기록했다.
올들어 전체 수출 가운데 FDI(외국인직접투자, 원유업 포함) 기업은 13.9% 늘어난 1912억1000만달러로 전체의 72.1%를 차지했다.
현지 기업의 수출액은 738억8000만달러로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액 100억달러 이상 상품군은 모두 6개였으며, 10억달러 이상 상품군 30개는 전체 수출액의 92.3%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1~8월 FDI와 현지 기업의 수입액은 각각 1564억4000만달러, 895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9%, 19.7% 증가했다.
국가별 교역액은 미국 수출이 25.4% 늘어난 779억달러로 최대 수출시장을, 중국 수입이 33.9% 늘어난 923억달러로 최대 수입시장을 유지했다.
이에 대해 응웬 빅 럼(Nguyen Bich Lam) 전 통계총국장은 “올해 남은 기간 교역이 전월대비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상품 수출총액은 4000억달러를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긍정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