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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뉴스] 하롱베이 - 깟바 군도, 세계 지질유산으로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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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질과학연맹(IUGS)은 하롱베이 - 깟바 군도를 세계 지질유산으로 인정했다.
하롱베이 - 깟바 군도는 지질 역사와 카르스트 지형의 뛰어난 세계적 가치 덕분에 전 세계 53개국 99곳과 함께
IUGS의 세계 지질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IUGS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리는 제37차 국제지질대회 2024에서 새로 등재된 지질유산
100곳의 목록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롱베이 - 깟바 군도에는 열대 카르스트의 모든 해양 침수 단계와 고대 해양 개구리 턱 동굴, 고대 카르스트 동굴 등
세 가지 주요 유형의 동굴이 포함되어 있다.
1994년, 꽝닌성 하롱베이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로부터 뛰어난 보편적 미적 가치를 지닌 세계 자연유산으로 인정받았다.
2000년, 하롱베이는 유네스코로부터 뛰어난 보편적 지질학적, 지형학적 가치로 두 번째로 세계 자연유산으로 인정받았다.
2023년 9월 16일, 제45차 세계자연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유네스코는 하롱베이-깟바 군도를 베트남 최초의 지방 간 자연유산으로 인정했다.
하롱베이 - 깟바 군도가 국제지질학연구소(IUGS)에 의해 국제 지질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은 이 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하롱베이 - 깟바 군도의 모습과 오늘날의 독특하고 유명한 지질학적, 지형학적 가치는 5억 년 이상 지속된 지역 지각 운동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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