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 비엣젯항공, 다낭-인도 아마다바드 신규취항…주2회 왕복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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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수•토요일 A320기 투입…내년 중국 청두•항저우•광저우 계획
- 9월까지 인도관광객 15.1만명 25%↑…다낭 방문객 43% 달해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 증권코드 VJC)이 중부해안 관광지인 다낭(Da Nang)과
인도 구자라트주의 최대도시 아마다바드를 잇는 국제선에 신규개설, 운항에 나섰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23일 다낭국제공항에서 다낭-아마다바드 직항편 취항식을 열고 정기편 운항을 공식화했다.
다낭-아마드바드 노선 운항에는 A320기가 투입돼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2회 왕복운항한다.
비엣젯항공과 다낭시에 따르면 이번 양국간 신규노선은 최근 다낭을 방문하는 인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올해 1~9월 다낭을 찾은 인도 관광객은 15만1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
이는 같은기간 베트남을 방문한 전체 인도 관광객의 4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 밖에도 다낭시는 인도 부호들이 선호하는 해외 결혼식 장소로 각광을 받고있다.
다낭시는 현지 항공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내년 국제선 직항편을 중국 청두, 항저우, 광저우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은 한국과 대만, 태국, 인도에 이어 5대 인바운드 관광국에 올라있다.
다낭시에 따르면 올해 국내외 방문객은 1030만명(외국인 4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160만명 가량 많은 수준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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