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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불법 관광가이드' 활동 한국인 2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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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낭아지트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5-03-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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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당국, 선셋타운 등 주요관광지 현장점검…협회 “명백한 불법”
- 작년 외국인 입도객 96만명 전년비 73%↑…한국·대만 중심 증가세

 

베트남의 진주섬 푸꾸옥(Phu Quoc)에서 불법 관광가이드로 활동하던 한국인 2명이 현지당국에 적발됐다.

끼엔장성(Kien Giang) 관광국은 “관내 외국인의 불법 관광가이드 활동에 대한 신고를 받고, 지난달 20일 실시한 혼텀케이블카(Hon Thom)와 선셋타운(Sunset Town), 그랜드월드 지역, 푸꾸옥국제공항 일대 현장 점검에서 내국인 관광가이드 4명과 불법 관광가이드로 의심되는 한국인 2명을 적발해 조사를 벌였다”고 최근 밝혔다.

당국은 “현재 푸꾸옥은 외국인 불법 관광가이드 영업에 대한 문제가 만연한 상황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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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한 현지인 관광가이드는 “지난해 외국인이 단체관광객을 인솔하는 모습을 4~5차례 직접 목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푸꾸옥전문관광가이드협회의 쯔엉 꽁 떰(Truong Cong Tam) 회장은 “최근 베트남 여행사와 근로계약을 맺지않은 많은 외국인이 전세편으로 도착하는 한국 및 러시아 단체관광객을 직접 인솔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나, 이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관련규정인 관광분야 위반에 대한 행정제재규정 시행령 45호(45/2019/ND-CP)에 따르면, 베트남 여행사 또는 관광가이드 서비스 사업체와 근로계약을 맺지 않은 외국인은 관광가이드로서 활동할 수 없다. 또한 이들은 관광관련단체의 회원이어야 한다.

떰 회장은 “지난 1년간 외국인의 불법 관광가이드가 만연해왔지만, 심각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한국어 또는 러시아어 구사가 가능한 베트남의 전문가이드가 일자리를 잃을 수 밖에 없고, 장기화할 경우 국가 관광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신속한 조치를 당국에 촉구했다.

지난해 푸꾸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96만여명으로 전년대비 73% 가까이 증가했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푸꾸옥은 최근 한국인과 대만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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