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 하장성, 한국인 선호 여행지 급부상…아고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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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숙소검색량 기반, 미국·대만 2~3위…동남아→글로벌 여행지로
- 온화한 날씨 3~5월 봄철, 메밀꽃 개화 9~11월 가을철 관광 최적기
베트남 북부 산악지방인 하장성(Ha Giang)이 올들어 한국인의 선호 여행지로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여행플랫폼 아고다의 자사 플랫폼 숙소검색량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하장성은 한국인에게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뒤이어 미국과 대만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로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졌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지방고유의 문화로 유명한 하장성은 계절별로 다양한 풍광을 즐길 수 있으나
비교적 날씨가 맑은 3~5월의 봄과 메밀꽃이 개화하는 9~11월 가을철이 관광의 최적기로 꼽힌다.
하장성은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계단식 논이 위치한 서부지역과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
하장둘레길(Ha Giang Loop) 등의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하장성은 외국인 38만명을 포함해 모두 330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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