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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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추천 명소◆

베트남 최대 관광지인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 인데요. 

베트남 사람들에게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힐 만큼 잘 정비된 도시와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다낭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차로 약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고

미케비치 해변까지도 약 15분밖에 걸리지 않아

이동 간의 시간과 피로도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낭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제한된 시간안에서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지 막막할 때가 있는데요.

아지트에서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다낭 여행은 크게 다낭시내, 호이안, 바나힐

이렇게 3군데만 둘러보시면 주요 명소는 다 가보시게 됩니다.

- 다낭 시내 -

다낭을 서울 축소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다낭에도 한강(서울 한강과 이름이 같음)을 기준으로 강북과 강남으로 나뉩니다.

강북 쪽은 구시가지로 현지인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미케비치 해변이 있는 강남 쪽은 신시가지로 

호텔, 식당, 한인타운, 여행업 관련 서비스 업체들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강북 쪽에 유명한 한시장, 핑크성당, 환전소, 콩카페, 마사지샵, 쇼핑샵은

모두 걸을 수 있는 동선으로 많은 곳을 한 번에 들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여행객들에게 필수 코스 중 한 곳입니다. 

 

미케 비치 해변을 끝까지 따라가다 보면

링엄사라는 베트남 최대 불교사원이 있습니다.

링엄사 앞쪽에 있는 선짜마리나 카페도 매우 유명합니다. 

 

오행산은 링엄사와는 정반대로 호이안 가는 길에 있는데

보통 호이안 가는길에 들릴 때가 많습니다. 

산내에 유료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 

유료 동굴도 있어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밤에는 야경과 야시장을 즐기기 좋습니다.

금,토,일 저녁에 용다리에서 불꽃쇼가 있으며

용다리 인근 사랑 부두, 선짜야시장도 필수 스팟들입니다. 

헬리오 야시장도 있는데 그곳을 방문할 때는 아시아 파크와

롯데마트가 같이 인접해 있으니 콤보로 같이 들리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호이안 -

호이안은 다낭에서 약 30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유명한 곳은 안방비치, 바구니배, 올드타운입니다. 

안방 비치 해변은 미케 비치 해변과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카페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어서 휴식하고 먹고 마시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바구니배는 호이안에 있는 우거진 숲을 바구니배를 타고 돌며 주변 경관을 즐기는 곳입니다. 

올드타운은 식당과 쇼핑, 마사지샵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저녁 야경이 끝내주게 예쁩니다.

저녁에는 소원배를 타고 소원초도 띄울 수 있고 

야시장에 방문하여 먹거리와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바나힐 -

바나힐은 다낭의 랜드마크로 산 정상에 지어진 테마파크입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가 있으며 이것을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고 

골든 브릿지, 린응사원, 꽃정원, 프랑스마을, 실내 놀이공원, 루지, 식당 등 여러 시설들이 있으니 

시설 위치를 미리 파악하시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바나힐 주변에는 호아푸탄 래프팅과 워터파크, 자연온천, 머드온천을 즐길 수 있는

핫스프링파크도 있으니 액티비티를 원하신다면 이곳도 적극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다낭에서 가봐야 하는 필수 지역 3군데를 모두 소개해 드렸는데

그래서 보통 다낭 1일, 호이안 1일, 바나힐 1일 이면 주요 명소는 다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후에, 미썬, 미카즈키 워터파크, 참섬호핑투어, 꼰시장, 호이안 메모리쇼, 패러글라이딩, 씨클로, 박물관 등

가볼 만한 곳과 즐길만한 것을 정리해 두었으니 "가볼 만한 곳"을 참고해주세요.

그럼 다낭에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